J군, 북한에 갈 뻔 하다 그냥 끄적끄적

얼마 전 이야기이에요

 

J군이 북한에 갈 뻔 했답니다…..

 

 

 

J군 왈

 

나 북한에 갈 뻔했어 3개월 동안…”

 

,

 

어엉? 니가 왜 거길가?!!!!!! 그것두 3개월 동안??!!!!!!”

 

 

지금 북한이 심각한 식량 부족으로 긴급상황이라 가는 거야

 

 

북한이 식량이 부족한테 니가 가서 뭐 하라구?!!”

 

 

도와야지사실 가고 싶었는데 내 상관이 자리를 비워서 못 가게 됐어.”

 

 

너 미쿡넘이잖아, 프랑스나 유럽 애들이 가면 또 몰라…”

 

 

그런건 상관없지 요즘엔….”

 

 

(그건 니 생각이구요….)

 

 

가면 언제 갈려구 그랬어?”

 

 

내일 당장..”

 

 

그럼 난 3개월 동안 뭐 하라구?!!

 

 

일해야지 ㅋ

 

(이 인간아 내가 누구땜에 캄보디아에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그럼 나한테 상의해보고 갈려구 그랬어?”

 

 

  ^____________^;;;;;   

 

(주...죽인....다, J!!!!! 그 웃음이 쳐 나와??!!!!!!!!!!!!!)

 

 

딴 대는 몰라도 북한은 절~~~~~~대 안돼!!!!!!!!!!!”

 

 

라고 했어요

J군이 그런 쪽 일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도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북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고 그래요.

 



캄보디아에 있으면 북한소식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가 있는데요,

 

캄보디아 오기 얼마 안돼서 툭툭이 기사한테 Korea Embassy에 가자고 했다가 북한 대사관 앞까지 와서 국기보고 기겁했던 기억도 있네요 ㅋ 생각지도 못한 경우라서 당황했더라죠..ㅋㅋ

 

얘기가 딴대로 잠시 셌는데 어째든……

국왕의 전속 보디가드들이 북한특공대들이며, 전 국왕인 노로돔은 북한에 놀러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아들 국왕이 직접 북한에 가서 모셔와야 할 정도로 김정일과 친하다는 등,

 

북한에 갔다가 온 프랑스 친구들의 얘기들…..
(
결론 아무것도 못 봤답니다허락된 지역의 몇미터 반경에서만 왔다리 갔다리 할 수가 있어서..)

 

 

 

북한이 식량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어서 같은 민족인데 마음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사실 반세기 이상이 민간 교류도 없었고 너무 상반된 이념에 남의 나라 일이라는

 

느낌이 더 들어요….(내가 못된건가….. ;;)

 

 

어느 한 외국인 친구가 물어봤어요

 

넌 통일이 됐으면 좋겠어, 안 됐으면 좋겠어?”

 

 

나는 과연 통일을 바라는 가, 아닌가……….

 

 

지금 당장은 통일을 바라지 않아, 일단 사상 이념도 너무 다르고, 경제 수준차이가 너무 나,

지금 통일 되면 한국 경제 수준이 현저 하게 떨어질 거고, 북한과 한국의 교육은 너무 차이나서

설령 통일이 되면 북한 사람이 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걔네들도 적응 못할꺼야.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교육을 시키거나그것두 다 남한 사람 세금에서 다 내는 건데,
일한다 해도 남한 사람들은 머리쓰는 직업을 하겠고 북한 사람들은 육체노동이 필요한 직업을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은근히 신분 차별 같은게 생길 것 같아서……
글쎄…. 북한 지금처럼 말고 시장 개방하고 경제가 지금 보다 조금 나아지면
그때 통일 되는것도 괜찮은 것 같아 북한만 원한다면…..”
 

 

라고 대답한적이 있어요….



 

이웃님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통일이 지금 당장 바라나요? 아님 바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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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기가 왜 이렇게 끝나게 되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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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밤비마마 2011/07/28 14:20 #

    오, 친구들이나 남친께서 국제기관에서 일하시나봐요.
    동독처럼 개방해서 슬슬 교류하다가 점진통일? 해야겠죠. 완전히 평등한 통일은 어려울테니 한 백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 빨간사과 2011/08/04 16:15 #

    넹.. 그쪽으로 일을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만땅이라죠...ㅡㅡ;;

    점진통일이 가자아 이상적인 통일이지만... 역시나 멀고도 머네요..
  • 윤윤 2011/07/29 10:09 #

    저도 통일을 바라지않는 1인이에요 ;ㅂ;
    이산가족이 되셨던 분들은 이미 다 돌아가시거나(..) 고연령이 되셨고....
    지금부터 통일이 된다고 한다면 분단과 상관이 없는 사람들끼리 한국민이 되어 산다는건데....
    아무리 원래 하나였다고 해도 지금은 다른 나라이니만큼 이질감이 클것같아요!! ;ㅂ;
  • 빨간사과 2011/08/04 16:16 #

    윤윤님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군요, 통일은 됬으면 좋겠는데 역시... 지금 당장은 완전 무리~~~
  • 고냉이래요 2011/08/02 02:21 #

    난 그래도 되는게 좋다에 한표.

    지금처럼 섬나라같이 사는거 보단 육로 다 트이고 하는게 여행하기 좋을(쿨럭;;)거 같아서-.-
  • 빨간사과 2011/08/04 16:17 #

    되면 좋지 언젠가는... 지금 당장은 말구~~~
    통일 되면 기차타고 대륙을 횡단하며 여행하구 싶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북쪽으로, 중국으로 실크로드길따라 유럽으로 넘어가는거지...
    생각만 해도 좋소~!!! ㅋㅋㅋ
  • 쥐나 2011/09/03 05:25 #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등을 돌린다)
  • 고냉이래요 2011/09/04 15:00 #

    ..쥐나님은 등을 돌리고 배를 보이기 기술을 시전하셨습니다.

    코알랄라!!!!!!
  • 빨간사과 2011/09/05 12:50 #

    푸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두이웃님들 땜씨 우꺼 미쳐요!!!
    회사에서 웃다가 실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les0429 2011/09/20 23:23 #

    안녕하세요, 엘레스예요 ^^
    고냉님 블로그 타고 들어오신거 제 블로그 답글타고 놀러왔어요 (놀러왔다는건데 뭐가 이리 복잡하게 써졌는지요..)
    암튼 반가워요!! ㅎㅎ

    북한얘기.. 나오니 남친님 사촌 (이모님 첫째아들) 이 북한에 다녀왔다는게 생각나네요.
    빨간사과님도 아시겠지만 제 남친은 체코사람..
    구체코= 공산국가

    그래서.. 남친 사촌이 예전 학창시절에 북한다녀왔었데요.
    저도 못가본 북한을... 이 머나먼 나라에서 거기까지... ㅋㅋ

    20년도 지난 일인데 그 사촌분은 아직까지 '랭면' '동지' 라는 말을 기억하더라구요..

    깜~~~째기 놀랬어요...ㅋㅋㅋ
  • 빨간사과 2011/09/29 16:41 #

    어마~ 놀러 온신거에요?? 감솨감솨,
    말레이시아에 놀러 갔다 온다고 이제야 봤네요~!!

    남친 분이랑 안 싸우고 그간 잘 지내셨는지.... ㅋㅋㅋㅋㅋ
    거참 북한에 가본 체코... 사람.. 아 그렇져 옛날엔 공산국가였죠 ㅋㅋ

    얘기 듣기로는 동 유럽 남자들이 그렇게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죠??
    고냉이가 완전 S군 욕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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